동장군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서 다시한번 전열을 제정비 자신이 아직 쇠퇴 하지 않았음을
과시하고 있다 곳곳에 내리는 눈발 살을 애는 칼바람은 시절은 3월이지만 아직 세상은 겨울의 지배
아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러나 봄은 여기저기 겨울의 억압을 피해 꽃을 피우고
나무에 물이 오르게 하고 세상을 조용히 푸르름으로 물들이고 있다.
겨울 그의 부질없는 저항은 곧 마무리 될것이다.  그는 몰락할 것이다.

죽음은 피어오르는 생명력을 이길수 없고
생명은 죽음을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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